최근 클래스일공일에 엣시 관련된 컨텐츠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.
그래서 결국 두 가지나 듣게 되었습니다.
처음엔 다이어리 속지 만드는 컨텐츠, 다음은 디지털 초대장..
사실 둘 중 하나만 들어도 됩니다. 기능에 대한 설명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에요.
디지털 초대장은 말그대로 프린트해서 쓸 수 있는 이미지를 말합니다.
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온갖 생일파티, 브라이덜샤워, 홈 웨딩, 크리스마스 등등..
집에서 파티를 많이 해서 초대장도 직접 프린트해서 많이 쓴다고 하더라구요.
초대장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자리를 표시하는 일종의 명함? 이런것도 수요가 많고,
생일 상의 뒷 벽을 장식하는 포스터며 케이크 픽 등등...
이런걸 다 직접 프린트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.
실제로 엣시 스토어 들어가보면 이런 디지털 파일들을 일괄 구성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은 듯?
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인쇄업체나 디자인업체에 다 맡기는 편인데..
아무튼 다이어리 속지에 비해 초대장이 좀 더 일러스트레이션적인 경향이 강합니다.
그래서 조금 더 재미도 있는 편이고.
그러나 초대장 또한, 소비자가 자기 이름이나 날짜 등의 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이때 코졀이나 캔바나 유료로 구독해야 좀 더 수월합니다. 물론 시험판으로 얼마간 무료로 써볼 수는 있습니다.
어쨌든 이런 커스텀 파일보다 그냥 한 번 올려놓기만 하면 끝인 게 좋을 것 같아서 초대장도 다이어리 속지도 다 보류하는 중입니다..
강의에 대한 후기 자체만 얘기하자면 앨리슨 님이 뭔가 속도감도 적당하고,
다양한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.
미국의 엣시에 대한 인식이나 수요, 그에 따른 노하우 등에 대해서도 좀 잘 알 수 있었구요.
이제 엣시 스토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, 어떤 방식인지는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.
클원을 통해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.
클래스101강의 다 듣고 나면 5만원 할인권을 주기에 또 다른 강의를 듣기도 좋습니다.